깨끗한나라, 경영·생산 책임 나눈 각자대표 가동
핵심 요약
깨끗한나라가 최현수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동열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를 가동한다. 최 대표는 사업·재경·구매를, 이 대표는 청주공장·인사를 각각 총괄한다. 회사는 분야별 책임경영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사업·조직의 실행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깨끗한나라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최현수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이동열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이동열 대표이사 단독 체제에서 경영 책임을 분야별로 나누는 구조로 전환해 의사결정과 실행의 속도를 높이고 사업 및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사업 전략과 재경·구매 부문을 총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직접 이끈다. 이 대표는 청주공장 운영과 인사 부문을 맡아 생산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두 대표가 각자의 담당 영역에서 의사결정과 실행을 주도함으로써 사업 경영과 생산·조직 운영의 전문성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회장 취임 이후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정비해 왔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그동안 수립한 방향을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역할까지 맡게 됐다. 사업과 재무, 구매 기능을 함께 관할하며 성장 전략의 실행력과 수익성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둘 예정이다.
이 대표는 최고재무책임자와 사업장 총괄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청주공장의 생산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인사 부문까지 함께 총괄해 생산 현장과 조직의 실행 역량을 높이는 역할도 맡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체제 전환을 지난해 말부터 정비해 온 중장기 성장 방향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기 위한 경영 구조 개편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