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규 국립외교원장 임명…연구·교육 혁신 맡는다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흥규 아주대 교수를 신임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했다. 김 원장은 동아시아 외교안보 연구와 교육, 외교정책 자문 경력을 두루 갖췄다. 국립외교원의 AI 시대 연구·교육 역량과 미래 외교 인재 양성 기능 강화를 맡는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김흥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장 겸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신임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했다. 동아시아 외교안보 분야에서 학술 연구와 교육, 정책 자문 경험을 쌓아온 김 원장은 국립외교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미래 외교 인재 양성을 이끌게 됐다.
김 원장은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아주대 경제사회정치융합학부 교수와 미중정책연구소장을 함께 맡아 미중 관계와 동아시아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외교관 교육기관과 대학, 외교정책 자문기구를 두루 거친 점도 주요 경력으로 꼽힌다.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교안보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부 조교수로 근무했고,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외교부 혁신이행외부자문위원회 위원장과 사단법인 플라자 프로젝트 이사장도 역임했다.
청와대는 김 원장이 학술 연구와 교육은 물론 정책 자문과 현장 경험까지 갖춘 실천적 학자라고 평가했다. 김 원장에게는 국립외교원을 AI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 연구·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는 과제가 주어졌다.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지원할 전략 연구 기반을 다지고 미래 외교 인재를 양성하는 기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