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차기작 ‘시그널2’ 차질에 복잡한 심경
핵심 요약
김혜수가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 차질과 관련해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조진웅은 과거 전력 논란 뒤 배우 활동 은퇴를 선언했다. 김혜수의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매주 금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배우 김혜수(56)가 13일 오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tvN 차기작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 차질을 두고 조심스럽게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인생에서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일은 없으며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 작품은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쓰고 안태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혜수는 누구에게나 최악의 상황과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상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의 일은 의도와 무관하게 여러 사람에게 피해와 상처를 줄 수 있다고 짚었다. 특정 사건이 한 사람의 삶에서 문제가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면서, 자신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상처와 풍파가 있다고 털어놨다.
‘두 번째 시그널’에 함께 출연한 조진웅은 지난해 12월 미성년 시절 형사재판을 거쳐 소년원에 송치된 전력이 알려진 뒤 논란에 휩싸였다. 성인이 된 이후 폭행 사건과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조진웅은 미성년 시절 잘못한 행동이 있었다고 밝히며 성폭행 의혹을 제외한 상당 부분을 사실상 인정했고, 이후 배우 활동 은퇴를 선언했다. 이 여파로 작품 방영에도 차질이 발생했다.
김혜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성공한 인플루언서이자 인테리어 회사 CEO인 경희를 연기했다. 작품은 두 이웃 부부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밀로 얽히며 벌어지는 연쇄 추돌을 그린 블랙 코미디다. 조여정·김지훈·김재철이 함께 출연하며 정은경·박수린 작가가 집필하고 이창희 감독이 연출했다. 매주 금요일 쿠팡플레이에서 두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