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례 27홀 골프장, 2515억원부터 입찰
핵심 요약
김해 진례면의 27홀 골프장이 온비드를 통해 공개 매각된다. 매각 예정가격은 2515억원이며 최고가 투찰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골프장은 374만8000㎡ 규모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에 포함돼 있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에서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사업 부지 안의 27홀 골프장을 공개 매각한다. 매각 예정가격은 2515억원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자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14일 이 같은 매각 방침을 밝힌다.
매각 대상 골프장은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와 신안리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전체 부지 면적은 144만2093㎡로, 평수로는 43만6233평이다. 시설은 각각 9홀인 3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코스별 규모는 9홀 기준 3500야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인 KLPGA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골프장이 포함된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은 진례면 일원 374만8000㎡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도시개발과 운동장 등 체육시설 조성이 사업 범위에 포함되며, 개발 구역과 체육시설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도 함께 진행한다. 사업은 2005년 민간투자 공모 방식으로 출발했다.
입찰에서는 예정가격인 2515억원 이상을 써낸 참여자 가운데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투찰자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매각 절차 전반은 온비드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처분 대상은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사업 전체가 아니라, 3개 코스와 27홀 규모로 조성된 골프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