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수위 활동 기록 담은 백서 공개…시정 비전 제시
핵심 요약
김해시가 민선 9기 인수위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시에 전달했다. 백서에는 시민 설문과 대화 결과, 5대 시정 목표와 12대 추진 과제, 주요 공약 43개 실천 방향이 포함됐다. 백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되며, 인수위원장과 시장이 각각 소감을 밝혔다.
경남 김해시는 민선 9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 내용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시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에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인수위 활동과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핵심 과제 등이 상세히 담겼다. 시는 이번 백서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의제를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새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인수위원회는 활동 기간 동안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6월 25일에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장유여객터미널 조기 개통, 동물복지 정책 강화, 공공의료 강화 등이 새 시정에 바라는 주요 과제로 꼽혔다. 백서는 시정 비전인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와 12대 김해 대전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5대 시정 목표는 시민주권, 민생경제, 미래 성장, 혁신실용, 상생 포용으로 설정됐으며, 108개 공약 중 주요 공약 43개의 실천 방향과 우선순위도 백서에 담겼다. 이번 백서는 김해시 홈페이지 '열린 시정-전자책-홍보 책자' 코너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백서 발간을 통해 인수위 활동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새 시정의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백서가 성공적인 김해 대전환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정영두 시장은 "인수위원회의 노력과 제안에 감사드리며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향후 시정 운영의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