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빅리그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 제외
핵심 요약
김하성이 빅리그 로스터 복귀 후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타율 0.068에 머문 김하성은 오른손 중지 염증을 치료한 뒤 재활 경기를 거쳤다. 신인 짐 자비스가 빠진 경기에서도 두본 마우리시오가 선발 유격수로 배치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메이저리그 로스터 복귀 후에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6일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6 MLB 정규시즌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김하성을 제외했다. 김하성은 복귀 직후인 5일 경기에 나서지 않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드레이크 볼드윈, 로날드 아쿠나, 맷 올슨, 마이클 해리스, 아지 알비스, 두본 마우리시오, 레인 토마스, 오스틴 라일리, 션 머피 순으로 타선을 편성했다. 김하성이 맡아온 유격수 자리에는 마우리시오가 배치됐고, 우완 브라이스 엘더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신인 주전 유격수 짐 자비스가 이날 명단에서 빠졌지만 김하성의 선발 복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지난 4일 포수 머피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서 빠져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등록됐다. 애틀랜타는 이 과정에서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 대기 조처하고, 투수 제임스 카린책과 JR 리치를 트리플A로 보냈다. 김하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73타수 5안타, 타율 0.068을 기록했다. 7월 초 오른손 중지 염증이 재발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루키리그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마이애미는 사비에르 에드워즈, 카일 스타워스, 오토 로페즈, 그리핀 코나인,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 오웬 케이시, 제이콥 마르시, 조 맥, 하비에르 사노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우완 유리 페레즈가 오른다. 빅리그 복귀 절차를 마친 김하성은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한 채 대기하며, 주전 유격수 경쟁 속에서 첫 출전 시점을 기다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