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복귀 뒤 연속 벤치…두본은 2안타
핵심 요약
김하성이 빅리그 로스터 복귀 후 마이애미와의 두 경기에 연속 결장했다. 유격수로 나선 마우리시오 두본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애틀랜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는 7연승과 시즌 69승 45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한 뒤 두 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6일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치른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 선발 명단에서 김하성을 제외했다. 김하성은 경기 종료 때까지 벤치에 머물렀고, 팀은 4-1로 승리했다.
이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우리시오 두본은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앞선 5일 마이애미전에도 나서지 않아 복귀 후 두 경기에서 모두 결장했다. 최근에는 신인 짐 자비스가 주로 주전 유격수를 맡고 있으며, 여러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는 두본도 유격수 수비가 가능해 김하성의 팀 내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에 염증 증세가 나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거쳐 지난 4일 빅리그 로스터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를 방출대기 조처하며 김하성을 로스터에 남겼지만, 김하성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73타수 5안타, 타율 0.068에 머물러 있다.
시즌 내내 이어진 타격 부진으로 김하성을 둘러싼 트레이드와 방출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구단은 복귀 기회를 열어뒀다. 다만 로스터 등록 직후에도 선발과 교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경쟁자인 두본은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보였다. 애틀랜타는 이번 승리로 7연승을 달리며 시즌 69승 45패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