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교 일과 중 비학습 휴대전화 이용 줄인다
핵심 요약
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무관한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학생·교원·학부모 대표 등 교육공동체 관계자 300여 명이 선포식에 참여했다. 독서·예술문화·스포츠 활동과 버킷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학교 현장의 참여를 확대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6일 ‘폰 프리 스쿨’ 정책설명회와 교육공동체 선포식을 열고, 학교 일과 중 교육활동과 관계없는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휴대전화 이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주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과 교원, 학부모 대표는 교육공동체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학교 현장에서 ‘폰 프리 스쿨’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선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도 진행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을 모든 상황에서 일괄적으로 막는 방식이 아니라, 학교 일과 가운데 교육활동과 관련되지 않은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이다. 제한된 휴대전화 이용을 대신할 활동으로 책 읽기와 예술문화 체험, 스포츠가 제시됐으며, 학생·교원·학부모가 선언에 참여해 교육공동체 차원의 실천 방향을 확인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교육공동체의 참여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폰 프리 스쿨 버킷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혜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대신 책과 예술문화, 스포츠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이 시작된다며,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교육 대전환이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