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캄보디아 주민 정착·방재 협력 논의
핵심 요약
김포시가 체류 중인 캄보디아 주민 1,900여 명의 정착 지원과 방재·안전 분야 교류를 논의했다.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 잔치에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를 표창하고 네팔 구호 성금 모금함을 전달했다. 김포시의회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등 주요 안건을 다룬다.
김포시가 캄보디아 대사와 만나 지역 내 캄보디아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지원 방안과 양국 간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김포에 체류 중인 캄보디아 주민은 1,900여 명으로, 이날 환담에서는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생활을 뒷받침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측은 기존 개발협력의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김포시는 불용 소방차량을 지원한 사례를 바탕으로 협력 현황을 살폈으며, 향후 방재·안전 분야에서 교류를 넓힐 가능성도 점검했다. 주민 정착 지원과 재난 대응 협력이 주요 논의 축으로 제시됐다.
김포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다룬 행사도 열렸다. 제19회 김포 세계인 큰 잔치는 전날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세계로 열린 김포, 평화로 잇는 우리’를 부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김포시사회복지사협회는 네팔 구호 성금 모금함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271회 정례회를 열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일반·특별회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민선 9기 첫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대사 면담과 세계인 큰 잔치, 정례회 일정은 주민 지원과 국제 교류, 시정 점검이 함께 이어지는 김포의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