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5언더파로 윈덤 첫날 상위권 출발
핵심 요약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로 잠정 공동 11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언더파 67타로 잠정 공동 37위에 자리했고, 보 호슬러가 9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악천후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12명의 잔여 라운드는 7일 오전 8시에 재개된다.
김주형이 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치른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은 김주형은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된 시점에 잠정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9언더파 61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보 호슬러와의 격차는 4타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14번 홀(파4) 보기로 타수를 되돌렸다. 곧바로 15번 홀(파5)부터 17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18번 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는 3번 홀(파3)과 4번 홀(파4) 연속 버디에 이어 8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여 5언더파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은 김주형이 PGA 투어 첫 우승을 거둔 곳이다. 그는 2022년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당시 20세였던 김주형은 2000년 이후 출생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첫날에도 선두와 4타 차를 유지하며 상위권에서 출발했다.
임성재는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잠정 공동 37위에 올랐다. 호슬러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기록했고, 사히스 시갈라와 벤 제임스는 나란히 8언더파 62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악천후 탓에 1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으며, 잔여 경기는 7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9시) 재개된다. 2라운드는 예정대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