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페덱스컵 26위 도약…투어 챔피언십 확정
핵심 요약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공동 5위로 페덱스컵 순위를 26위까지 끌어올렸다. 마이클 브렌넌은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우승하며 플레이오프 1·2차전 출전권을 따냈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53위에 머물러 1차전에서 다음 단계 진출권에 도전한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권을 확보했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에서 끝난 윈덤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34위에서 26위로 8계단 뛰어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무대에 서게 됐다.
김주형은 파70 코스에서 치른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단독 3위였던 순위는 최종 공동 5위로 내려갔다. 우승 경쟁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정규시즌 마지막 기회에 페덱스컵 순위를 출전 기준 안으로 끌어올리면서 플레이오프 최종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총상금 85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 우승은 미국의 마이클 브렌넌이 차지했다. 브렌넌은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58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 이어 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페덱스컵 순위도 105위에서 47위로 크게 상승해 플레이오프 1차전과 2차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임성재는 마지막 날 4타를 줄인 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순위는 57위에서 53위로 4계단 오르는 데 그쳐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권을 곧바로 얻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순위를 더 높여 2차전과 최종전 출전권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