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선두권 추격 발판
핵심 요약
김주형이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보 호슬러와는 4타, 공동 4위 그룹과는 1타 차다. 김주형과 임성재 모두 페덱스컵 상위 단계 진출을 위해 남은 라운드 성적이 중요하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14위에 자리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8일 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는 8언더파 132타로, 선두와의 격차는 4타다.
김주형은 파70 코스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순위가 세 계단 내려갔지만, 사히스 티갈라 등 10명이 형성한 공동 4위 그룹과는 불과 1타 차다. 보 호슬러가 12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고, 벤 제임스와 조던 스미스는 각각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총상금 85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 순위를 결정하는 정규시즌 최종전이다. 지난달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현재 페덱스컵 34위로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 다만 상위 50명이 나서는 BMW 챔피언십과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권을 확보하려면 이번 대회 성적이 중요하다.
김주형이 현재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치면 페덱스컵 순위는 31위로 올라갈 전망이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첫날 공동 37위에서 큰 변동이 없었던 임성재는 페덱스컵 57위에 올라 있어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 남은 라운드에서 최대한 높은 순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