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임성재, 페덱스컵 순위 상승 승부
핵심 요약
윈덤 챔피언십이 6일부터 나흘간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주형과 임성재는 플레이오프 상위 단계 진출을 위해 페덱스컵 포인트 추가에 나선다. 같은 기간 LIV 골프 뉴욕에서는 코리안 골프클럽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26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이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850만 달러다. 대회 종료 후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은 총상금 2천만 달러의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34위 김주형과 57위 임성재가 출전하며, 7위 김시우는 명단에서 빠졌다. 두 선수 모두 1차전 진출은 안정적이지만 상위 50명이 나서는 BMW 챔피언십과 상위 30명에게만 허용되는 투어 챔피언십을 향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한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는 500점이다.
김주형은 우승할 경우 10위권까지 도약할 수 있어 2023년 이후 두 번째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그는 2022년 이곳에서 20세 1개월 18일의 나이로 PGA 투어 첫 승을 거두며 2000년 이후 출생 선수 최초 우승과 한국인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어진 디오픈에서는 컷 탈락했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임성재는 BMW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포인트 추가가 절실하다.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그는 상위 30위 안으로 올라서려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 4위 맷 피츠패트릭은 불참한다. 출전자 중 유일한 세계 10위 이내 선수인 3위 캐머런 영을 비롯해 에런 라이(19위), 벤 그리핀(20위), 저스틴 토머스(22위)가 우승 경쟁에 나선다. 같은 기간 뉴저지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 베드민스터(파71)에서 열리는 LIV 골프 뉴욕 대회에서는 안병훈·송영한·김민규·문도엽의 코리안 골프클럽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