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두 차례 장기 별거 끝 이혼…1년 10개월 금주
핵심 요약
김정렬이 음주 문제로 두 차례에 걸쳐 약 13년간 별거한 뒤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약 3개월간 더 술을 마셨으나 현재는 1년 10개월째 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전 아내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으며 지금도 서로를 챙기고 있다.
코미디언 김정렬이 음주 문제로 오랜 기간 별거한 끝에 아내와 협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두 차례에 걸친 별거 기간이 모두 13년가량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혼 뒤에도 약 3개월 동안 술을 마셨지만 이후 금주를 결심했고, 현재까지 1년 10개월째 술을 끊은 상태다.
김정렬은 결혼 생활이 흔들린 가장 큰 원인으로 자신의 과도한 음주와 술자리에서 벌어진 여러 실수를 꼽았다. 아내가 더는 함께 살기 어렵다며 별거를 요구해 처음에는 6년 동안 떨어져 지냈다. 이후에도 술버릇을 고치지 못하면서 다시 별거에 들어갔고, 두 번째로 따로 산 기간은 7년에 이르렀다. 장기간 이어진 별거는 결국 협의 이혼으로 마무리됐다.
김정렬은 1988년 대만인 아내와 결혼해 두 딸을 뒀다. 결혼 이후 가족을 이뤘지만 반복된 음주 문제가 부부 관계에 영향을 미쳤고, 6년과 7년으로 나뉜 별거가 이어졌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행동과 술 문제를 이혼의 핵심 배경으로 직접 지목하며, 당시 아내가 별거를 선택하게 된 과정과 끝내 혼인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경위를 공개했다.
이혼 후에도 음주가 곧바로 중단된 것은 아니었다. 김정렬은 약 3개월이 지난 뒤에야 술을 끊어야겠다고 결심했고, 이후 1년 10개월 동안 금주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아내와는 헤어질 당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으며, 혼인 관계가 끝난 지금도 서로를 챙기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별거와 이혼을 겪은 뒤 음주를 중단하고 관계를 이어가는 현재 상황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