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두 차례 별거와 음주 갈등 첫 공개
핵심 요약
김정렬이 음주 문제로 아내와 두 차례 별거한 사실을 처음 공개한다. 두 차례 별거 기간은 약 13년이며 첫 별거만 6년간 이어졌다. 대표 유행어의 사용 허락 과정과 고 전유성 장례식에서 춤을 춘 이유도 밝힌다.
코미디언 김정렬이 아내와 두 차례 별거했으며, 그 기간이 모두 약 13년에 이른다는 사연을 처음 공개한다. 김정렬은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7회에 출연해 오랜 별거로 이어진 부부 갈등과 이후의 근황을 밝히고, 굴곡이 있었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갈등의 주된 원인은 음주 문제였다. 김정렬은 술을 많이 마시는 과정에서 아내와 자주 부딪혔고, 결국 첫 번째 별거를 6년간 이어갔다고 설명한다. 이후 두 사람이 다시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술버릇이 고쳐지지 않으면서 두 번째 별거에 들어갔으며, 두 차례 떨어져 지낸 시간을 합하면 약 13년이라고 털어놓는다.
김정렬은 대표 유행어 ‘숭구리당당 숭당당’의 탄생 과정도 소개한다. 이 표현은 애초 자신의 것이 아니었으며, 동료 코미디언 조정현에게 5만 원을 건네고 사용 허락을 받았다고 밝힌다. 그는 당시 5만 원을 현재 가치로 약 30만 원 정도라고 보면서,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투자였다고 돌아본다.
고 전유성의 장례식에서 이 유행어에 맞춘 춤을 선보인 배경도 공개한다. 김정렬은 죽음 역시 운명으로 받아들이면서,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춤을 기쁜 마음으로 보여주고 싶어 무대에 섰다고 설명한다. 부부의 장기 별거부터 유행어와 동료 코미디언에 얽힌 기억까지 김정렬의 개인사가 이번 방송에서 함께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