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최예나, 청룡 무대서 즉석 호흡
핵심 요약
김재원과 최예나가 청룡 시상식에서 사전 협의 없이 ‘캐치캐치’ 춤을 선보였다. 최예나는 김재원의 반대쪽 손동작을 즉석에서 맞추며 자연스럽게 안무를 이어갔다. 김재원은 최예나의 순발력과 김고은·신혜선의 호응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배우 김재원이 12일 ‘청룡영화상·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가수 최예나와 선보인 ‘캐치캐치’ 춤이 사전 협의 없이 이뤄진 즉석 호흡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을 받은 그는 축하 무대를 지켜보다 최예나가 객석으로 다가오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안무에 참여했다.
최예나는 무대에서 ‘유미의 세포들’을 연상시키는 깜찍한 연출과 함께 ‘캐치캐치’ 퍼포먼스를 펼친 뒤 김재원이 앉아 있는 곳으로 향했다. 김재원은 공연 중 관련 연출이 등장한 것을 보고 자신에게 올 수 있다고 직감했다. 현재 ‘뮤직뱅크’ MC로 활동하며 최예나와 춤을 맞춰 본 경험도 즉각적인 대응에 이어졌다.
두 사람의 안무는 예정에 없던 변수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완성됐다. 김재원이 ‘캐치캐치’ 손동작의 방향을 반대로 잡자 최예나가 이를 알아차리고 같은 방향으로 동작을 바꿨다. 김재원은 자신에게 있는 것은 열정뿐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춤췄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옆에 앉아 있던 배우 김고은과 신혜선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크게 웃었다.
김재원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레이디 두아’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에 이름을 올렸으며, ‘유미의 세포들3’에서는 유미의 마지막 남자인 신순록을 연기한다. 연하남 캐릭터로 주목받는 한편 ‘뮤직뱅크’에서는 춤을 마다하지 않는 진행자로도 알려졌다. 그는 돌발 동작을 재치 있게 맞춰 준 최예나와 현장에서 호응한 김고은·신혜선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