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캠퍼스 인연에서 결혼까지 연애사 공개
핵심 요약
김원훈이 대학 뮤지컬학과에서 아내를 만나 결혼한 과정을 공개했다. 부부가 갈등을 해소하는 방식의 차이와 실제 다툼으로 이어진 일화를 소개했다. 무명 시절 공장 일을 병행하며 회사 트럭으로 아내와 데이트했던 기억도 전했다.
코미디언 김원훈이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아내와의 연애 과정과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김원훈은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 특별외교관으로 출연해 장기 연애 중인 연극배우 커플의 갈등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자신은 결혼 5년 차이며, 뮤지컬학과에서 함께 공부한 아내와 캠퍼스 커플로 만나 부부가 됐다고 소개했다.
김원훈은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2~3년씩 비교적 오래 만나는 편이었다고 돌아봤다. 다만 갈등을 푸는 방식에서는 아내와 차이가 있었다. 자신은 다툴 때 표정 변화가 크지 않고 하루 동안 감정을 가라앉힌 뒤 대화하기를 원하는 회피형에 가깝지만, 아내는 문제가 생기면 그날그날 이야기를 나누려는 성향이라고 설명했다.
부부싸움으로 번진 질문에 관한 일화도 나왔다. 아내가 시어머니와 자신이 함께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하겠느냐고 묻자, 김원훈은 즉시 한 사람을 고르지 않고 두 사람의 수영 실력부터 확인했다. 서장훈은 고민할 시간을 두지 말고 아내라고 곧바로 답해야 한다고 조언했고, 이효리는 아내가 죽으면 자신도 죽겠다는 답을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무명 시절의 데이트 모습도 공개됐다. 당시 김원훈은 공장 일을 병행했고, 회사의 파란색 트럭을 몰아 현재의 아내와 홍대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다. 회사 차량을 그렇게 이용해도 됐느냐는 이효리의 지적이 나오자 김원훈은 당황한 표정을 보인 뒤 과거 사장에게 사과했다. 그는 2022년 8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