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정책실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폐지 상상 어려워"
핵심 요약
김용범 정책실장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폐지에 대해 '상상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고,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수요 폭증을 언급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입체적 특수 진화 작전이 투입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1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폐지 주장에 대해 "상장폐지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미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고 상품 규모도 10조원 이상 형성돼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상장 폐지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그는 "만약 상장 폐지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또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준다"며 "그 매물을 해소해야 할 것 아니냐"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의 원인으로 지목된 해당 상품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정부는 이날 외국인이 해외에서 원화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외국인이 현지 주요 은행에서 원화계좌를 개설해 다른 외국인과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원화 자산 투자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잠재 성장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과 관련해 "아비규환이라는 이야기까지 써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로비와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분야만 한정해도 내년 수요가 올해보다 최소 60~100%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공급 증가가 거의 없어 수급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 당국이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 특수 진화 작전을 펼치고 있다. 전재인 인천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3단 선반 구조의 대형 창고에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돼 고온의 농연으로 진입이 어렵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특수차량 28대를 건물 주변에 배치하고 소방헬기를 동원해 상층부 방수 작전을 전개 중이다.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미군 전사자 발생 이후 미국이 이란을 5시간 30분간 공습했으며, 이에 대한 재보복으로 이란이 쿠웨이트 소재 미군 기지 2곳을 공격했다. 미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