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AVC 첫 공로상 영예…은퇴 뒤에도 배구 행보
핵심 요약
김연경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AVC 갈라 어워즈에서 초대 공로상을 받았다. 선수 시절의 업적과 아시아 배구 발전을 위한 헌신이 수상 배경으로 평가됐다. 은퇴 후에도 재단 이사장과 구단 어드바이저,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활동한다.
김연경이 아시아배구연맹이 처음 제정한 공로상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9일 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AVC 갈라 어워즈에 참석해 공로상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선수로서 남긴 성과뿐 아니라 아시아 배구 발전에 기여해 온 활동도 함께 인정받았다.
아시아배구연맹은 김연경이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동안 거둔 뛰어난 업적과 아시아 배구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수상 이유로 제시했다. 첫 갈라 어워즈에서 초대 공로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김연경의 선수 경력과 배구계 기여가 이번 시상을 통해 동시에 조명됐다.
김연경은 수상 소감에서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다음 세대의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공로상 수상을 개인적인 성취에만 두지 않고 후배 선수들을 위한 역할과 연결한 것이다.
현역에서 은퇴한 김연경은 여러 직책을 맡아 배구와 관련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KYK파운데이션 이사장과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로 일하는 한편,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도 참여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재단과 구단, 프로리그를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며 다음 세대를 위한 역할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