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첫 AVC 갈라서 특별공로상 수상
핵심 요약
김연경이 제1회 AVC 갈라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선수 시절의 활약과 세계 배구계에 미친 영향력,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은퇴 후에도 유소년 육성과 배구 저변 확대, 국제 교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김연경이 아시아 배구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힌 공로로 아시아배구연맹(AVC)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AVC 갈라 행사에서 진행됐다. 현역 시절 코트 안팎에서 보여준 활약과 리더십,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구계에 남긴 발자취가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AVC는 김연경이 아시아 배구의 정신을 구현했으며, 그의 업적과 리더십이 아시아와 세계의 젊은 선수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연경은 첫 갈라 시상식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몬 수자라 AVC 회장과 행사 관계자, 선수 생활 동안 사랑과 응원을 보낸 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도 김연경은 배구계의 여러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YK파운데이션 이사장과 흥국생명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으며, AVC 앰배서더와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도 참여하고 있다. 각 역할을 통해 배구 저변 확대와 국제 교류에 힘을 쏟는 한편, 한국 배구 발전과 유소년 육성을 위한 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다.
김연경은 앞으로 배구 발전과 다음 세대 후배 선수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제1회 AVC 갈라 시상식은 약 40만 표의 사전 팬 투표를 토대로 아시아의 선수와 지도자를 선정했다. 남녀 최우수 선수상은 일본의 이시카와 유키와 이시카와 마유가 각각 받았고, 팬즈초이스 부문에서는 중국의 주팅과 필리핀의 브라이언 바구나스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