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라미란, 제주 카페 인연 따라 밤바다 출항
핵심 요약
김숙과 라미란이 제주 카페에서 만난 현지인들의 권유로 즉흥적인 밤낚시에 나섰다. 김숙은 처음 만난 일행과 배에 올라 문어를 잡고 무늬오징어를 선물받았다. 배멀미에 지친 라미란과 달리 김숙은 다음 날에도 배를 타겠다며 낚시의 재미를 드러냈다.
방송인 김숙이 절친한 배우 라미란과 제주를 여행하던 중 현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밤낚시에 나섰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공개된 영상에는 물놀이와 먹거리 체험에 이어 배를 타고 제주 밤바다로 향한 두 사람의 즉흥적인 여정이 담겼다. 예상하지 못했던 출항은 카페에서 나눈 가벼운 대화로부터 시작됐다.
김숙과 라미란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밤에 잠들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고, 낚시로 몸을 고단하게 만들면 잠이 잘 올 것이라며 농담했다. 이를 들은 카페 사장과 손님으로 머물던 현지인들이 바다낚시를 권하면서 실제 일정이 잡혔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갑자기 배를 타게 된 김숙은 제주가 무서운 동네라며 뜻밖의 상황을 재치 있게 받아들였다.
밤바다에 도착한 김숙은 동행자 대부분이 그날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배에는 카페 사장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사무장, 현장에서 만난 ‘펌프남’, 선장이 함께했다. 낯선 구성원들과 바다 한가운데 선 김숙은 직접 문어를 낚는 데 성공했고, 낚시의 재미를 알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는 카페 사장이 잡은 무늬오징어도 선물로 받았다.
같은 배에 탔지만 두 사람의 반응은 뚜렷하게 갈렸다. 심한 배멀미를 겪은 라미란은 낚시가 싫다며 다시는 함께 가자고 하지 말라고 손사래를 쳤다. 반면 김숙은 낚시를 해야 이런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며 즐거워했고,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다음 날에도 배를 타겠다는 말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우연한 카페 방문은 밤낚시와 문어 포획까지 이어지는 제주 여행의 한 장면으로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