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마닐라 2만석 팬 행사로 복귀 행보
핵심 요약
김수현이 10월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만 명 규모의 팬미팅을 연다. 사생활 논란 이후 필리핀에서 해외 활동 재개에 나선다. 김새론 유족 측의 고소 사건은 경찰의 무혐의 판단으로 불송치됐다.

배우 김수현이 오는 10월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만 명 규모의 팬미팅을 열며 해외 활동에 다시 나선다. 행사는 SM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 이후 필리핀을 활동 재개의 무대로 택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의 모델로 활동 중인 김수현은 지난 2일 브랜드 SNS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그는 팬들을 많이 보고 싶었고 오랜만에 인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뜻을 밝히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필리핀은 김수현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국가 중 하나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고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한 영상을 공개한 뒤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채무 변제 압박이 김새론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교제를 시작한 시점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뒤라고 반박했다. 유족 측이 공개한 녹취록도 인공지능으로 조작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족 측은 지난해 5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김수현을 고소했으나 경찰은 최근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불송치했다.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