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인, 새벽 물류 작업 마친 일상 공개
핵심 요약
김세인이 새벽 물류센터 근무를 마친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유기견 7마리를 돌보며 배달과 물류 업무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다. 13년 전 소속사 대표의 괴롭힘으로 연예계를 떠난 사연도 밝혔다.

배우 김세인(37)이 새벽 시간대 물류센터에서 일한 뒤 귀가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세인은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근무를 마치고 막 집에 도착했다는 내용의 글과 현장 인증 사진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사진에는 오전 5시 14분이 표시된 휴대전화를 손에 든 김세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작업 도중 새로 온 인원 가운데 남성을 포함한 3명이 일을 계속하기 어렵다며 귀가했고, 남은 사람들의 업무량은 그만큼 늘어났다. 김세인은 긴 근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뒤에도 함께 사는 동물들을 먼저 돌봤다. 밥과 물을 챙기고 짧게 산책한 데 이어 토끼와 닭을 마당에 풀어준 후에야 씻고 휴식을 취했다.
김세인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유기견 7마리와 생활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현재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배달과 물류 업무를 병행하고 있으며, 광고를 촬영하거나 드라마와 영화 현장에 간간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동물을 책임지고 먹여 살리려면 적은 금액이라도 벌어야 해 꾸준히 일하고 있다는 설명도 내놨다.
연예계를 떠난 시기는 13년 전이다. 김세인은 당시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유흥주점과 같은 장소로 데려가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이 과정에서 연예계에 대한 환멸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하루하루를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고통스러웠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현재는 몸이 힘들어도 성실하게 하루를 보냈다는 데 의미를 두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