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강유석, 30분 오목 승부 끝 1승씩
핵심 요약
김선영과 강유석이 통영에서 약 30분간 이어진 첫 오목 대결을 펼쳤다. 김선영이 첫판을 이기자 강유석은 곧바로 재대결을 제안해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했다. 두 사람은 1승씩을 나눠 가진 뒤 악수하며 대결을 마무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3’에서 통영에 모인 배우 김선영과 강유석이 오목 실력을 겨뤘다. 두 사람은 첫 경기부터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김선영이 먼저 승리를 거둔 뒤 강유석이 재대결에서 설욕하면서 나란히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대국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서로 견제하는 말을 주고받으면서도 돌을 놓을 때만큼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곁에서 지켜보던 노윤서는 지금까지 본 모습 가운데 가장 진지하다며 승부에 관심을 보였다. 첫 경기는 약 30분 동안 이어졌고, 김선영은 지리산을 언급한 농담으로 강유석의 집중력을 흔들었다. 강유석도 설악산과 태백산을 거론하며 맞받아쳤다.
승부 전부터 두 사람의 자신감은 강했다. 강유석은 오목을 정말 잘하며 패하기가 어렵다는 취지로 실력을 자신했고, 김선영 역시 스스로를 오목 고수로 내세웠다. 먼저 결정적인 수를 완성한 김선영이 크게 웃자 강유석은 그제야 패배를 알아차리고 당황했다. 김선영은 강유석이 실력을 인정하자 실제로 져 본 적이 거의 없다는 자신감을 다시 드러냈다.
강유석의 제안으로 열린 두 번째 경기는 첫판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이번에는 강유석이 상대의 시야를 벗어난 회심의 수를 놓았고, 김선영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설욕에 성공한 강유석은 환한 미소를 보였고, 김선영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은 앞서 주고받은 산 이름을 다시 활용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간 뒤 악수로 승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