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하, 도심 버스킹으로 국악·트로트 접점 넓힌다
핵심 요약
김산하가 8일 DDP와 16일 신촌에서 도심 버스킹 무대를 연다. 가야금·대금으로 구성된 국악 밴드와 신곡 ‘안아주세요’ 등 여러 곡을 선보인다. 트로트 활동과 ‘김산하밴드’를 병행하며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가수 김산하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버스킹 프로젝트 ‘우연히 만난 음악’을 시작한다. 첫 무대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우연히 만난 음악 in DDP’이며, 두 번째 공연은 16일 신촌 스타광장에서 이어진다. 지난 7월 첫 디지털 싱글 ‘안아주세요’를 발표한 뒤 다양한 장소로 활동 무대를 넓히는 행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길을 걷던 시민이 뜻밖에 마주친 음악을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산하는 보컬을 맡고 가야금과 대금 연주자가 참여하는 국악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에서는 신곡 ‘안아주세요’를 포함한 여러 곡을 들려주며, 방송 무대에서 충분히 선보이지 못했던 음악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우연히 만난 음악’은 김산하가 직접 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판소리를 전공한 음악적 기반과 트로트 가수로 쌓은 경험을 한 무대에 담아내려는 시도다. 김산하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판소리를 공부했으며, 전통음악의 색채를 대중적인 공연 형식과 접목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산하는 MBC ‘편애중계’에서 10대 트로트 가수왕과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한 뒤 KBS2 ‘트롯전국체전’, MBN ‘현역가왕’에 출연했고 TV조선 ‘미스트롯4’에서는 TOP10에 올랐다. DDP와 신촌 공연을 출발점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과 국악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김산하밴드’를 병행하며, 국악과 트로트를 결합한 공연 브랜드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