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헤더 결승포…뮌헨 아시아 무대 연승
핵심 요약
김민재가 애스턴 빌라전에서 헤더 선제골을 터뜨리며 뮌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요나단 타와 중앙 수비를 맡아 63분을 소화했고, 그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뮌헨은 제주 SK전에 이어 아시아 투어 2연승을 거둔 뒤 새 시즌 준비를 이어간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선제골을 앞세워 아시아 투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7일 홍콩 카이탁 스포츠파크에서 치른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수비진을 지키는 동시에 전반 36분 득점까지 책임지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김민재는 요나단 타와 중앙 수비 조합을 이루며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36분 톰 비쇼프가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정확한 헤더로 연결해 0-0의 균형을 깨뜨렸다. 안정적으로 수비 임무를 수행한 김민재는 이후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제주전이 끝난 뒤 뱅상 콩파니 감독이 밝힌 60분 이상 출전 계획도 예정대로 이행됐다.
뮌헨은 김민재가 물러난 뒤인 후반 28분 루이스 디아스의 골로 격차를 두 골까지 벌렸다. 애스턴 빌라는 9분 뒤 주앙 고메스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남은 시간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뮌헨의 한 골 차 승리로 끝났고, 김민재가 기록한 첫 골은 결과적으로 결승 득점이 됐다.
뮌헨은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2-1로 승리했다. 홍콩 경기까지 같은 점수로 연달아 이기면서 이번 아시아 투어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오는 15일에는 라이프치히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23일 도르트문트와 맞붙는 독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2026~2027시즌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