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주서 뮌헨 주장 맡아 선발 출전
핵심 요약
김민재가 제주 SK와의 친선경기에 뮌헨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다. 노이어는 명단에서 제외됐고 키미히와 요나탄 타, 루이스 디아스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제주는 주말 전북전을 고려해 이창민 등 일부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바이에른 뮌헨과 K리그1 제주 SK의 아우디 풋볼 서밋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는 이날 주장 완장까지 차고 한국 팬들 앞에서 소속팀 수비진을 이끈다. 기존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방한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부주장 요주아 키미히는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뮌헨 선발진에는 김민재와 함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이름을 올렸다. 2010년생 공격수 바스티안 아소모와 수비수 필리프 파비치도 선발 기회를 얻었다. 벤치에서는 키미히를 비롯해 요나탄 타, 루이스 디아스, 너새니얼 브라운 등이 출전을 준비한다.
뮌헨의 한국 방문은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2년 만이다. 이번 투어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 가운데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 다수가 제외됐다. 노이어가 교체 명단에도 들지 않고 키미히가 벤치에서 출발하면서, 김민재가 제주에서 주장 역할을 맡게 됐다.
제주는 주장인 미드필더 이창민을 중심으로 장민규, 최병욱, 권기민 등을 선발로 내세운다. 주전 골키퍼 김동준과 세레스틴, 이탈로, 박창준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주말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경기를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배분할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이번 친선경기에서도 선발과 교체 자원을 나눠 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