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잉글랜드행 대신 뮌헨 주전 경쟁
핵심 요약
김민재가 아스톤 빌라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관심에도 바이에른 잔류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감소했지만 프리시즌 두 경기에서 주장 완장과 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김민재는 텔레콤컵을 거쳐 DFB 슈퍼컵부터 새 시즌 경쟁에 나선다.
김민재가 아스톤 빌라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영입 관심에도 바이에른 뮌헨에 남아 새 시즌 주전 경쟁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스톤 빌라는 몇 주 동안 김민재의 상황을 살폈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비공식 접촉에 이어 최근에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김민재는 이적 의사를 보이지 않았다.
아스톤 빌라의 움직임은 지난 7일 홍콩에서 열린 바이에른과의 프리시즌 경기 뒤에도 계속됐다. 김민재가 전반 36분 코너킥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은 뒤 구단 측이 그의 에이전트에게 다시 연락했다. 노팅엄도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으나, 2028년까지 계약된 김민재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며 잔류를 택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도 그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2023년 바이에른에 입단한 뒤 분데스리가 네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와 DFB 포칼 우승을 경험했지만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리며 공식전 출전 시간이 줄었다. 2025-2026시즌에는 37경기에서 2051분을 소화해 직전 시즌의 43경기 3593분보다 출장 시간이 1542분 감소했고, 이 과정에서 이적 가능성이 계속 제기됐다.
프리시즌에서는 다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친선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35분을 뛰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김민재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라이프치히와의 텔레콤컵으로 프리시즌을 마친다. 바이에른은 23일 오전 3시 30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DFB 슈퍼컵을 치르며 2026-2027시즌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