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9회 2사 비디오 판독 끝 2루 안착
핵심 요약
김민석이 9회말 2사에서 2루타를 치고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박지훈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1타점 3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7회 박찬호의 적시타에 이어 9회에도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 9회말 2사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김민석은 한화 2루수 이도윤의 태그보다 먼저 베이스를 짚었고,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마지막 아웃을 앞둔 상황에서 2루에 주자를 내보내며 공격을 이어갔다.
김민석의 출루 뒤 9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지훈은 1타점 3루타를 날려 승부를 동점으로 돌렸다. 박지훈은 3루에 도착한 뒤 포효하며 극적인 동점타의 기쁨을 드러냈다. 한화에서는 박상원이 9회말 마운드에 올랐으며, 김민석의 판독 결과와 박지훈의 장타가 이어지면서 경기 막판 흐름이 크게 움직였다.
두산은 앞서 7회말 2사 2루에서도 박찬호의 적시타로 추격점을 만들었다. 박찬호는 안타를 친 뒤 2루까지 향했지만 태그아웃돼 공격을 마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화 선발 화이트는 7회말 김민석의 땅볼을 직접 처리하는 등 7이닝을 던졌으며, 해당 이닝에 2실점한 뒤 포효하며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수비 장면도 경기 후반에 집중됐다. 8회초 1사에서 두산 2루수 박준순은 문현빈의 잘 맞은 타구를 잡아 아웃으로 연결했다. 8회말에는 한화 3루수 노시환이 1사에서 김대한의 땅볼을 처리했고, 마운드의 이상규는 호수비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벤자민과 화이트가 각각 두산과 한화의 선발로 나선 경기는 9회말 김민석의 판독 출루와 박지훈의 동점 3루타로 마지막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