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제주·인천 경선 47.75%로 선두
핵심 요약
김민석 의원이 민주당 제주·인천 당대표 순회경선에서 47.75%로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의원은 42.08%, 송영길 의원은 10.17%를 기록했다. 전체 누적 득표율에서는 김 의원이 정 의원을 0.87%포인트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의원이 8일 열린 제주·인천 순회경선에서 두 지역 모두 정청래 후보를 앞서며 합산 1위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제주·인천에서 총 2만2537표를 확보해 47.75%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이 지역 경선 승리로 전체 누적 득표율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제주·인천 합산 결과 정청래 의원은 1만9862표, 득표율 42.08%로 2위에 올랐다. 송영길 의원은 4799표를 얻어 10.17%로 3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과 정 의원의 격차는 2675표이며, 득표율 차이는 5.67%포인트로 집계됐다. 세 후보 가운데 김 의원만 두 지역에서 모두 정 의원보다 많은 표를 얻었다.
이번 결과에 앞서 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순회경선이 진행됐다. 이들 지역과 제주·인천 결과를 모두 합산한 누적 득표율은 김 의원 45.42%, 정 의원 44.56%, 송 의원 10.02%로 나타났다. 전체 판세에서도 김 의원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2위 정 의원과의 차이는 전략지역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기준으로 0.87%포인트에 그쳤다.
제주·인천 경선만 놓고 보면 김 의원이 정 의원을 5%포인트 넘게 앞섰지만, 앞선 순회경선까지 포함한 누적 격차는 1%포인트에 미치지 못했다. 송 의원은 제주·인천 득표율과 전체 누적 득표율에서 모두 10%대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했다. 8·17 전당대회 당대표 순회경선의 현재 구도는 김 의원과 정 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형성하고 송 의원이 뒤를 잇는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