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행정 긍정 38.4%…청년층은 부정 우세
핵심 요약
김대중 교육감의 교육행정 긍정 평가는 38.4%로 부정 평가 26.2%를 앞섰다. 18∼30대에서는 부정 평가가 40%를 넘었고 광주권의 긍정 평가는 권역 중 가장 낮았다. 전체의 35.4%가 평가를 유보해 정책과 성과에 대한 인지도 제고가 과제로 나타났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의 교육행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38.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6.2%로 긍정 평가보다 12.2%포인트 낮았다. 다만 판단을 유보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35.4%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을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아주 잘한다’는 14.5%, ‘다소 잘한다’는 23.9%였고, ‘다소 잘못한다’와 ‘아주 잘못한다’는 각각 14.1%, 12.1%였다. 남성의 긍정 평가는 40.9%로 여성 35.8%보다 5.1%포인트 높았다. 부정 평가는 남성 27.5%, 여성 24.9%였으며, 평가를 유보한 비율은 여성 39.3%, 남성 31.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의 긍정 평가가 49.4%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44.9%, 50대 40.4% 순이었다. 반면 30대는 긍정 27.2%, 부정 42.4%였으며 18∼20대도 긍정 29.3%, 부정 41.7%로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40대에서는 긍정 31.4%, 부정 32.9%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권역별 긍정 평가는 서부권 42.3%, 중부권 41.9%, 동부권 40.5%였고 광주권은 34.4%로 가장 낮았다. 광주권의 부정 평가는 30.8%로 권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조사는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만6071명 가운데 1007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6.3%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는 2026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됐다. 긍정 평가가 부정보다 높았지만 청년층과 광주권의 낮은 평가, 35.4%에 이르는 판단 유보층은 향후 교육정책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알리는 과제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