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원 한마디에 웃음 터진 이국주
핵심 요약
이국주와 김규원이 ‘코미디 빅리그’ 이후 3년 만에 만나 근황을 나눴다. 두 사람은 체형을 활용한 코미디 캐릭터도 귀여움과 섹시함 등으로 세분된다고 이야기했다. 김규원이 이국주를 섹시한 캐릭터로 꼽자 이국주는 오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기뻐했다.
코미디언 이국주가 후배 김규원에게 자신이 추구해 온 ‘섹시한 캐릭터’로 인정받자 크게 반색했다. 두 사람은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국주’ 영상에서 선릉역의 한 음식점을 찾아 식사하며 코미디언의 캐릭터와 활동 당시의 기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국주는 김규원이 과거 뚱뚱한 캐릭터를 맡기 위해 발탁된 것으로 기억했지만, 김규원은 당시 문세윤이 이미 해당 영역을 지키고 있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국주는 어린 시절 김신영처럼 귀여운 이미지를 갖춘 인물이 드물어 홍윤화가 나이가 들어서도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 빅리그’ 이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자리에서 근황과 함께 코미디 무대의 캐릭터 경쟁을 이야기했다. 이국주는 체형이 비슷해 보여도 순수함과 귀여움, 섹시함 등 각자 지향하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고, 김규원도 그 안에서 나름대로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국주는 체중을 늘리는 일에도 캐릭터를 향한 의도가 담긴다는 말로 호응했다.
대화의 분위기는 이국주가 김규원에게 귀여운 이미지의 인물을 꼽아 달라고 요청하면서 한층 달아올랐다. 김규원은 홍윤화를 귀여운 캐릭터로, 이국주를 섹시한 캐릭터로 구분했다. 이국주는 자신이 귀여움을 목표로 삼은 적은 없으며 섹시한 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힌 뒤, 그 의도를 알아본 사람을 20년 만에 만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