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폭염에 창호 교체 수요, 냉방 효율로 이동
핵심 요약
반복되는 폭염과 냉방비 부담으로 여름철 고단열 창호 교체를 검토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는 LX하우시스 전시관을 통한 계약이 전년보다 증가했고 뷰프레임에 관심이 집중됐다. 다중 챔버 설계와 수퍼더블로이유리 적용, 하루 만에 끝내는 시공 방식이 주요 특징으로 제시됐다.
해마다 반복되는 폭염으로 창호 교체 시장의 관심이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서 여름철 냉방 효율 개선으로 넓어지고 있다. LX하우시스는 12일 고단열 창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부터 교체를 검토하는 움직임이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이상기후와 냉방비 부담이 제품 선택 시기를 바꾸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건축박람회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도 이런 수요 변화가 확인됐다. LX하우시스 전시관 방문을 계기로 성사된 계약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관람객의 관심은 고단열 창호 ‘뷰프레임’에 집중됐다. 이 제품은 창짝과 창틀 내부를 여러 공간으로 구분하는 다중 챔버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성능을 확보했다.
뷰프레임에는 LX글라스의 수퍼더블로이유리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유리 표면에 은 코팅을 두 겹 입힌 제품으로, 기존 싱글로이유리보다 실내로 전달되는 태양열의 비율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창호 교체가 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면, 폭염이 일상화된 최근에는 여름철 실내 냉방 효율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소비자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공사 기간을 줄인 원데이 시공도 뷰프레임의 특징이다. 오전 9시에 창호 교체를 시작하면 오후 6시 무렵 모든 작업을 마칠 수 있어 하루 안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의 지속 시간을 줄여 이웃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LX하우시스는 폭염 장기화와 냉방비 부담이 이어지는 만큼 냉방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 수요가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