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터 푸드트럭 화재…가스 누출 가능성 조사
핵심 요약
부산 기장군 일광읍 장터의 영업 중인 푸드트럭에서 불이 났다. 바비큐 그릴 점화 직후 적재함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가스 누출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4분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한 장터에서 영업 중이던 푸드트럭에 불이 났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차량에서 바비큐 그릴을 점화하는 과정에서 시작됐으며, 가스가 새어 나온 상태에서 불꽃이 붙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화재 당시 차량 소유자는 푸드트럭에 설치된 바비큐 그릴을 작동시키기 위해 점화를 시도했다. 그 직후 차량 적재함 부근에서 갑자기 불꽃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꽃이 처음 나타난 위치가 적재함 주변으로 확인되면서, 점화 전에 차량 내부나 설비 주변에 가스가 누출돼 있었는지가 조사의 핵심이 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화재의 직접적인 계기는 바비큐 그릴 점화다. 다만 가스가 어떤 이유로 새었는지, 누출이 시작된 시점은 언제인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영업 중인 푸드트럭에서 점화 직후 불이 발생했다는 당시 상황을 토대로 가스 누출과 화재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고 있다.
소방 당국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누출이 먼저 발생했고, 이후 그릴을 켜는 순간 불이 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차량 적재함 부근에서 불꽃이 발생한 경위와 가스 누출 원인을 확인해 정확한 화재 과정을 규명할 방침이다. 현 단계에서는 가스 누출이 추정 원인으로 제시됐으며 최종 원인은 조사 결과를 통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