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랑이스, 라이스와 아스널 중원서 새 출발
핵심 요약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7500만파운드에 아스널로 이적해 2030년까지 계약했다. 데클란 라이스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합류를 반기며 먼저 연락했다. 아스널은 기마랑이스의 다재다능함과 리더십으로 중원 경쟁력을 강화했다.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9일 뉴캐슬을 떠나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500만파운드(약 1428억원)이며, 계약은 2030년까지다. 계약서에는 1년 연장 옵션도 담겼다. 이적 확정 직후 데클란 라이스는 기마랑이스에게 축하와 함께 이제는 다투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냈다.
기마랑이스는 라이스가 가장 먼저 연락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며 새 동료와의 호흡에 기대를 나타냈다. 브라질 대표팀 동료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도 그동안 합류 시기를 물으며 이적을 독려했다. 기마랑이스는 아스널을 상대할 때마다 공을 다루는 능력과 조직적인 수비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며,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뉴캐슬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기마랑이스는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강한 투지와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치열하게 맞섰다. 조르지뉴와 라이스를 상대로 격렬한 신경전을 벌인 적도 있지만, 이제는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 아스널은 라이스를 비롯해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 마일스 루이스스켈리까지 보유한 가운데 기마랑이스를 추가하며 중원 선택지를 넓혔다.
안드레아 베르타 아스널 단장은 기마랑이스의 기량과 정신력, 리더십이 팀의 중심을 강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역할을 모두 맡을 수 있고, 활동량과 득점·도움 생산 능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아스널은 파이널 서드에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마랑이스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기 운영과 주전 경쟁에 힘을 보태고, 주요 트로피 도전에 필요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