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마랑이스, 뉴캐슬 떠나 아스널서 새 도전
핵심 요약
뉴캐슬 주장을 맡았던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1년 연장 선택권을 포함한 4년이며 이적료는 약 7천500만 파운드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을 떠나는 일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으로 꼽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장으로 활약한 브라질 미드필더 브루누 기마랑이스가 아스널로 이적했다. 아스널은 8일 기마랑이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연장 선택권을 포함한 4년이며, 뉴캐슬에 지급되는 이적료는 7천500만 파운드, 약 1천425억원 수준이다.
기마랑이스는 뉴캐슬과의 결별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으로 표현했다. 뉴캐슬이 자신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 팀이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경험을 원했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됐다고 판단했다. 2024년부터 주장 완장을 찬 그는 팀의 중심 선수라는 위치를 내려놓고 아스널에서 새 출발을 택했다.
스물여덟 살인 기마랑이스는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를 연고로 둔 아우닥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네 차례 들어 올리며 브라질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2020년 1월에는 프랑스 리그1의 리옹으로 옮겨 두 시즌 동안 뛰며 유럽 무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2022년 1월 뉴캐슬에 합류한 뒤에는 구단의 두 차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25년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는 뉴캐슬이 리버풀을 꺾고 70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도 기여했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48경기를 소화한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에서 쌓은 성과를 뒤로하고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