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적극행정 1위에 수거량 측정 청소차
핵심 요약
금천구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과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쓰레기·미세먼지 수거량을 실시간 측정하는 특허 등록 스마트 청소차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토지거래허가 자동화와 재건축 국유지 해결이 우수 사례에, 세무·주차·돌봄 사업이 장려 사례에 올랐다.
서울 금천구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 10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청소행정과 황준필 주무관이 개발한 스마트 청소차가 올랐다. 이 차량은 쓰레기와 미세먼지 수거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특허 등록도 마쳤다.
기존에는 주행거리와 운행시간을 기준으로 청소 실적을 관리해 실제 수거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새 차량은 수거량을 데이터로 축적해 도로별 특성에 맞춘 차량 배치와 인력·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했다. 함께 개발한 미세먼지 고형화 장치는 작업자가 수거물을 비닐봉지에 직접 담던 과정을 개선해 재비산을 줄이고 작업 환경도 바꿨다.
우수 사례에는 권동근·임채훈·강승환 주무관이 만든 생성형 AI·공공데이터 기반 토지거래허가 신청 자동화 서비스와 김현진 팀장·권다빈 주무관이 추진한 재건축 국유지 문제 해결이 선정됐다. 자동화 서비스는 별도 예산 없이 자체 개발돼 신청서 작성 시간을 약 1시간에서 10분가량으로 단축했다. 국방부 소유 토지로 서울시 통합심의가 보류됐던 재건축사업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1일 만에 조건부 의결됐다.
장려 사례로는 남주영 세금징수1팀장의 AI 세무상담 챗봇, 김정현 주무관·안종찬 주차기획팀장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정희진 주무관의 예방적 통합돌봄 ‘금천품은 튼튼센터’ 운영이 뽑혔다. 구는 심사 대상 24건을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으로 평가했다. 주민·직원·GC적극행정단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합산한 뒤 지난달 2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담당자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을 결정했다. 최기찬 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든 직원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적극적으로 일하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