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만성질환 여부 따라 보험료 최대 35% 절감
핵심 요약
건강 상태와 관리 실적을 반영해 보험료를 낮추는 보험상품이 잇따라 출시됐다. 금연·혈압·체질량지수 기준을 충족하면 비갱신암보험료를 최대 35% 할인받을 수 있다. 3대 만성질환 이력이 없는 건강보험은 최대 17%, 만기 연장형은 최대 31% 절감이 가능하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거나 꾸준히 건강을 관리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낮춰 주는 건강 할인형 보험이 잇따라 출시됐다. 할인 폭은 상품과 가입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새로 나온 상품 가운데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줄일 수 있는 비갱신암보험도 포함됐다. 건강관리 여부가 보험료 부담을 결정하는 직접적인 할인 조건으로 활용되는 구조다.
이달 초 출시된 한 비갱신암보험은 가입자가 1년 이상 금연을 유지하면서 혈압과 체질량지수 기준까지 충족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35% 할인한다. 금연 기간만 채우는 방식이 아니라 혈압과 체질량지수를 함께 확인하는 조건이다. 가입자는 세 가지 건강 관련 요건의 충족 여부에 따라 해당 상품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보험회사는 고혈압과 당뇨를 비롯한 3대 만성질환 이력이 없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험료를 최대 17% 낮춰 주는 건강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현재의 건강관리 수치보다 특정 만성질환의 과거 이력 유무를 할인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앞선 비갱신암보험과 차이가 있다. 같은 건강 할인형 상품이라도 보험사가 확인하는 요건과 최대 할인율은 서로 다르다.
만기 연장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절감 폭은 최대 31%까지 확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입자가 적용받을 수 있는 할인 수준은 금연 유지 여부와 혈압·체질량지수, 3대 만성질환 이력, 만기 연장형 선택 등 상품별 조건에 따라 결정된다. 최대 할인율만 비교하기보다 자신이 각 건강 요건과 계약 조건을 충족하는지 함께 살펴야 실제로 줄어드는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