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 MMORPG ‘제우스’, 26일 출격
핵심 요약
컴투스가 그리스 신화 기반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오는 26일 정오에 출시한다. 언리얼엔진5 그래픽과 AI 성장 기능, 이용자 전반을 겨냥한 경쟁 콘텐츠를 적용했다. 넷마블·스마일게이트·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일정과 맞물려 MMORPG 경쟁이 이어진다.
컴투스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을 오는 26일 정오에 출시한다. 김정훈 컴투스 사업본부장은 7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며, PC를 중심으로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올림푸스 신들이 등장하는 그리스 신화 세계에서 이용자는 신의 힘을 나눠 받아 모험을 진행한다. 캐릭터는 워리어·로그·메이지·파라곤 4개 계열을 토대로 총 8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아폴론·아르테미스·아테나·헤파이스토스의 가호가 적용된다. 핵심 인물 판도라는 배우 박지현의 얼굴 스캔과 음성 녹음을 반영해 제작됐다.
개발진은 최상위권에 치우치기 쉬운 기존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 폭넓은 이용자가 참여하는 콘텐츠를 설계했다. 자신의 페르소나와 맞붙는 일대일 콘텐츠 ‘콜로세움’과 집단 경쟁 시스템 ‘아카디아 제전’이 대표적이다. 언리얼엔진5로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접속하지 않은 동안에도 설정에 맞춰 사냥과 성장을 이어가는 AI 모드를 도입했다.
유료 상품의 모든 구성품은 게임 플레이로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9900원의 멤버십을 이용하면 기본 12시간인 AI 모드 지원 시간이 24시간으로 늘어난다. 국내 MMORPG 경쟁 일정도 이어진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솔: 인챈트’를 출시했고, 스마일게이트는 약 2주 뒤인 다음 달 10일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후속작 ‘오딘Q’를 내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