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알리스와 접전 끝 신시내티 본선행 좌절
핵심 요약
권순우가 신시내티오픈 예선 1회전에서 캉탱 알리스에게 1-2로 패했다. 두 선수는 전체 획득 포인트 98대 98을 기록하며 세 세트 접전을 벌였다. 권순우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US오픈 준비에 들어간다.
권순우(세계 153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 예선 첫 경기에서 캉탱 알리스(54위·프랑스)에게 세트 점수 1-2로 패했다. 권순우는 11일 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예선 1회전을 넘지 못하면서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첫 세트를 6-4로 가져오며 앞서갔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6-7로 밀렸다. 타이브레이크 점수는 5-7이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접전을 이어갔으나 4-6으로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두 선수의 전체 획득 포인트는 98대 98로 같았다.
세계 순위에서 알리스보다 100계단 가까이 낮은 권순우는 승리까지 연결하지 못했지만 세 세트 동안 대등한 흐름을 만들었다. 권순우는 올해 2년 만에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무대로 돌아와 2회전까지 진출했다. 군 전역 후 처음 출전한 지난달 멕시코 로스카보스 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신시내티에서도 예선 1회전에서 일정을 마친 권순우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향해 준비를 이어간다. 다음 목표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US오픈이다. 윔블던 2회전 진출 이후 로스카보스와 신시내티에서 연이어 첫 경기를 넘지 못한 가운데, 권순우는 US오픈을 앞두고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