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성농업인 문화·건강·출산 지원 확대
핵심 요약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을 위한 문화·건강·출산 분야 복지사업 3개를 추진한다. 생생카드에는 3억1000만원, 특수건강검진에는 1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출산 농가도우미 인건비는 하루 9만원을 기준으로 90%씩 최대 100일까지 지원한다.
군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문화·여가, 농작업 질환 검진, 출산기 영농 공백을 지원하는 3개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생생카드와 특수건강검진,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으로 구성된다. 생생카드는 오는 20일까지, 나머지 두 사업은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생카드 사업에는 총 3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연간 13만원 상당의 농협 채움카드 포인트를 지급한다.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어촌에 사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인 1952~2006년 출생 여성농어업인이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이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건강검진에는 1억4000만원을 들여 여성농업인 722명을 지원한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51~80세, 1946~1975년 출생자 가운데 짝수년도에 태어난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이 대상이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과 폐활량, 농약중독 검사 등이다. 올해부터 연령 상한이 70세에서 80세로 확대됐으며, 군산의료원·동군산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기존 10% 자부담도 전액 지원한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으로 발생하는 영농 공백을 줄이기 위해 출산했거나 출산을 앞둔 여성농어업인에게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 하루 기준단가 9만원의 90%를 최장 100일까지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세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와 건강관리, 출산 지원을 함께 강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