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학생 18명, 일본 잇는 해상 실무훈련
핵심 요약
군산대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 18명이 새해림호 국제항해실습을 마쳤다. 학생들은 일본 3개 항구를 거치며 항해 장비 조작과 항만 현장학습을 수행했다. 학과는 2027학년도 국제항해실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학생 18명이 실습선 새해림호에 승선해 일본 3개 항구를 오가는 국제항해실습을 마쳤다. 실습은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서해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됐다.
정초영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교육은 연안과 좁은 수로, 대양 등 실제 선박 운항 환경을 반영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직접 항해계획을 수립하고 영문 항해기사를 작성했으며, ARPA 레이더와 전자해도표시정보시스템인 ECDIS를 조작하는 등 항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새해림호는 국제항해 기간 일본 가고시마와 오사카, 사세보에 차례로 기항했다. 학생들은 각 항구에서 견학과 문화 탐방을 함께 진행하며 국제 항만의 운영 환경을 살펴보고 현지의 해상 안전 문화를 체험했다. 선내 실무교육과 기항지 현장학습을 연계해 국제항해에 필요한 경험의 폭을 넓혔다.
황보규 학과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쌓은 지식을 실제 항해에 적용하며 짧은 기간에 국제항해 역량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바다와 선박 운항, 해양수산자원 관리에 관한 전문성을 토대로 공공인재와 고급 항해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국제항해실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