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자율주행 2개 팀 입상…전북 대학 현장교육 확대
핵심 요약
군산대가 전국 대학생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출전한 2개 팀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원광대는 청년 농촌정책 발굴 사업을 진행하고, 원광대병원은 기능성·바이오 식품 분야 협력에 나섰다. 호원대는 보건의료인과 교육자의 심혈관계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운영했다.
국립군산대학교 AI부트캠프사업단 학생들이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2026 전국 대학생 AI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출전팀 모두 입상했다. 컴퓨터정보공학과 ‘대장명진’팀은 동상과 부상 70만원을, 기계공학부 ‘주행중입니다’팀은 장려상과 부상 50만원을 받았다. 성균관대 미래차부트캠프사업단이 주최한 대회는 실제 차량의 5분의 1 크기인 전동차 플랫폼에 센서를 장착하고 자율주행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대는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 중심 실습교육을 강화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원광대학교 지역혁신연구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26년 청년이 만드는 농촌정책’ 발굴단 사업에 선정됐다. 교양강좌 ‘전북, 도시와 사람’과 연계해 재학생 40여 명이 8개 이상의 팀을 꾸리고 15주 동안 참여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부안군의 농업·관광·문화 자원을 직접 조사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정책 아이디어와 로컬브랜딩 모델을 발굴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12월 교내에서 열리는 도내 대학 공동 성과보고회에서 공유된다.
원광대학교병원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기능성·바이오 식품산업 발전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개발하는 기능성·바이오 제품의 연구와 임상 자문을 지원하고,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위한 임상영양학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원광대병원은 식품진흥원 임직원과 가족에게 진료비와 종합검진비, 장례문화원 이용료 감면 등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을 토대로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호원대학교 앵커(RISE)사업단은 응급구조학과와 함께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보건의료 교육자 등을 대상으로 ‘JB-보건의료인 및 교육자 심혈관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교내에서 전문심장소생술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으며, 심전도 해석과 약물 처치, 팀 기반 소생술 시뮬레이션 등 현장에 필요한 핵심 술기를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