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체험 32회로 늘려 복지시설 아동 만난다
핵심 요약
국립민속국악원이 8월부터 아동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국악동행’을 확대한다. 하반기 운영 지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까지 넓히고 수업을 32회로 늘린다. 전래동요·민요·부채춤에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더해 체험 요소를 강화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체험 사업 ‘찾아가는 국악동행’을 8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상반기 전북지역에서 8차례 진행했던 수업을 하반기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까지 넓혀 모두 32차례 마련한다. 운영 횟수는 상반기의 네 배로 늘어나며, 더 많은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가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범위도 함께 확대한다.
수업은 민속국악원 단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원들은 아이들에게 전래동요와 민요, 부채춤 등을 가르치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공연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이 노래와 춤에 직접 참여하도록 구성해 국악을 배우고 즐기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전북지역 시설만을 대상으로 총 8회 운영됐다. 하반기에는 국악 중심으로 짜였던 기존 구성도 손질해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 활동을 강화한다. 전래동요와 민요, 부채춤이라는 기존 국악 교육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보태 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운영 지역 확대와 수업 횟수 증가, 체험 방식 개선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보유한 전문성과 예술 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업의 취지를 살려 더 많은 아이가 국악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반기 32차례의 방문 수업에서는 국악 교육과 놀이·만들기 활동을 결합한 새로운 구성이 현장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