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새 수장에 김은하…현장 경력 26년
핵심 요약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임기 3년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사장은 2000년 입사 후 제작·지역 방송·심의감사·조직 운영 업무를 두루 맡았다. 문체부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국악과 방송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을 쌓은 김은하 국악방송 방송본부장이 국악방송의 새 사장으로 취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김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며, 김 신임 사장은 방송본부장과 사장 직무대행에 이어 국악방송의 공식 수장을 맡게 됐다.
김 신임 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간 국악 전공자다. 2000년 국악방송에 입사한 뒤 라디오제작부와 광주국악방송, 심의감사실 등 제작 현장과 지역 방송, 내부 관리 업무를 두루 거쳤다. 이후 방송본부장과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직 운영 전반을 경험했다.
방송 실무와 경영 경험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활동했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진 양성에 참여했다. 국악을 전공한 뒤 국악방송에서 26년간 근무하면서 제작과 지역 조직, 심의·감사, 방송본부 운영을 차례로 담당한 이력이 이번 인선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김 신임 사장이 방송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국악방송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국악방송을 이끌며, 그동안 제작과 조직 운영 과정에서 쌓은 경험을 경영 전반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