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NPU 품은 모듈형 AI센터 실증 착수
핵심 요약
아이에이·아이에이클라우드·리벨리온이 국산 NPU 기반 네오큐브의 공동 실증과 사업화에 착수했다. GPU와 NPU의 통합 운영 환경에서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 안정성, 확장성을 검증한다. 3사는 국내외 사업을 발굴하고 NPU 장비의 정식 공급 체계와 최대 95% 국산화를 추진한다.
아이에이와 자회사 아이에이클라우드가 국산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소형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네오큐브’의 공동 실증과 사업화에 착수했다. 3사는 5일 리벨리온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산 NPU를 활용한 AI 추론 인프라의 성능과 사업성을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확인하기로 했다.
실증에는 리벨리온의 차세대 AI 추론 반도체를 탑재한 NPU 기반 AI 어플라이언스와 아이에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운영·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투입된다. 3사는 GPU와 NPU를 함께 운용하는 ‘xPU 오케스트레이션’ 환경을 구현해 AI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 운영 안정성, 확장성을 검증하고 차세대 제품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아이에이그룹의 AI 데이터센터 플랫폼인 네오큐브는 GPU·NPU 등 서로 다른 AI 연산 장치와 서버, 저장장치, 클라우드 운영 소프트웨어, 전력·냉각 설비를 하나의 규격화된 단위로 통합한 시설이다. 컨테이너처럼 필요한 장소에 신속히 설치할 수 있고, 이용 수요 변화에 맞춰 설비를 단계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력 범위에는 신제품과 개발 도구,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는 정기 기술협의체 운영과 국내외 공동 사업 발굴이 포함됐다. 3사는 실증 결과와 제품 경쟁력, 공급 안정성, 기술 지원 역량을 종합해 리벨리온의 NPU 장비를 네오큐브 사업에 정식 공급하는 체계도 검토한다. 적용 분야는 자율주행과 피지컬 AI, 디지털 헬스케어, 국방 등 실시간 AI 인프라 수요 영역으로 넓히고 국산화율은 최대 95%까지 높인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