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돌려차기’ 논란 윤리위 회부
핵심 요약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범수 의원의 ‘돌려차기’ 발언을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엄중히 다루기로 했다. 문제의 발언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국회 간담회에서 나왔다. 당의 대응은 탈당 권유가 아니라 윤리위 심의와 조치를 거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6일 ‘돌려차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서범수 의원에 대해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도부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관련 사안을 논의했으며, 탈당 권유가 아니라 당 윤리기구의 심의와 조치를 거치는 방향으로 대응 방침을 정리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다룬 국회 간담회에서 나왔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발언의 성격과 파장을 최고위원회의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 결과는 중앙윤리위원회가 사안을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모였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국회 차원의 논의가 있다. 관련 간담회에서 정책 현안을 다루던 중 서 의원의 ‘돌려차기’ 발언이 불거지면서, 쟁점은 수사권 문제를 넘어 국회의원의 발언 적절성과 당 차원의 책임 문제로 이어졌다. 지도부도 공개 논란이 된 발언을 별도 조치 없이 넘기지 않기로 했다.
당의 대응 절차는 서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방식이 아니라 중앙윤리위원회의 판단에 맡기는 형태로 진행된다. 최고위원회의가 엄중 조치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만큼, 향후 구체적인 처분 여부와 수위는 윤리위 심의를 통해 다뤄질 전망이다. 현재 확인된 당 차원의 결정은 윤리위 조치를 요구하기로 한 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