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HOT POTATO’, 모빌리티 평가 표준안으로 대상
핵심 요약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학생팀이 첨단산업 표준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산업통상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페로브스카이트 VIPV의 광·열·진동 복합 품질 평가 표준안을 제안했다. 수상팀은 2026년 해외교류 연수 기회를 얻고 국민대는 표준 특성화 인재 양성을 이어간다.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팀이 7월 24일 금요일 SKY31 컨벤션에서 열린 ‘제2회 첨단산업 표준화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국민대는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팀 ‘HOT POTATO’에는 최준혁·양서윤·서한이·성연승·한선구 학생이 참여했으며, 홍승현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학생들은 ‘미래 모빌리티 적용을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VIPV 광·열·진동(PHV) 복합 품질 평가 표준안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VIPV는 차량과 미래 모빌리티에 태양광 패널을 직접 통합해 주행 중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팀은 기존 실리콘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패널을 VIPV에 적용할 때 필요한 신뢰성 평가에 초점을 맞췄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 패널은 모빌리티 환경에서 광·열·진동 등 복합적인 환경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복합 환경을 모사해 품질을 평가하는 표준안을 설계했고, 산업계와 표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대상을 받았다. 대회에서는 전공 기술과 표준을 결합한 이론·사례 연구, 표준 및 인증 분석 등을 놓고 참가팀들이 경쟁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는 대학생에게 전공 기술과 표준을 연계한 교육·탐구 기회를 제공하고 표준 특성화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결과물은 국민대 신소재공학부의 ‘공학설계’ 수업에서 전공 지식과 표준화 전략을 접목한 현장 연계 교육을 토대로 완성됐다. 수상팀은 부상으로 2026년 해외교류 연수 기회를 얻으며, 국민대는 첨단산업 분야의 표준 특성화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