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AI 기반 서울형 통합 모빌리티 연구 착수
핵심 요약
국민대가 서울 앵커 10 챌린지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최장 9년간 80억원 규모의 AI-SAT 사업단을 운영한다. 자율주행차·모바일 로봇·도심항공교통을 하나의 인공지능 체계로 연결하는 ADM 플랫폼을 구축한다. 서울 도심에서 데이터를 확보해 통신·보안 기술과 시민 수용성을 검증하고 특허 및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국민대학교 자동차모빌리티대학이 장기 연구사업인 ‘서울 앵커 10 챌린지’의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대는 신성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는 ‘AI-SAT 모빌리티 사업단’을 꾸려 최장 9년간 총 8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고, 자율주행차와 모바일 로봇, 도심항공교통을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모빌리티 체계 구축에 나선다.
사업단에는 양지현·김종찬·임세준·송교원·전상훈·이승목·김산민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진은 도시 이동 환경을 감지하고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면서 시민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AI-SAT’ 개념을 토대로 ‘ADM 플랫폼’을 개발한다. ADM은 자율주행차와 로봇, 도심항공교통을 하나의 인공지능 체계로 연결하는 AI 정의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서울 앵커 10 챌린지는 대학이 미래산업 육성과 도시문제 해결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장기간 기획·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 결과를 특허와 기술 사업화로 이어 서울시 전략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민대 연구진은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 도심 소음, 교통약자의 이동 제약,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신뢰 부족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삼아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은 서울시 및 자치구와 연계해 진행한다. 교통 혼잡 지역과 소음 민원이 잦은 지역, 사고 위험 지역에서 데이터를 확보하고 차량·사물통신과 도심항공교통, 로봇 통신 보안 기술을 검증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시민 수용성을 장기간 살필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국민대는 연구개발과 도시 현장 검증, 특허 확보, 기술 사업화를 잇는 연구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