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제조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 가동
핵심 요약
국민대와 씨이피테크가 제조 스타트업의 설계부터 초도 양산과 판로 연계까지 지원한다. 생성형 AI와 금속 3D 프린팅, ESG 브랜드 기획 등을 포함한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은 12월까지 이어지며 9월에는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2차 참여팀을 모집한다.
국민대학교가 씨이피테크와 함께 제조 스타트업의 설계 검증부터 초도 양산, 투자와 판로 연계까지 지원하는 ‘2026 제조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을 가동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초기 제조 창업기업이 시제품을 상용 제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양산 장벽을 낮추고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과정은 제품 설계 검증, 생산 공정 설계, 제품 인증, 초도 양산을 단계별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 설계와 금속 3D 프린팅 등 첨단 제조 기술 교육도 포함됐다. ESG를 반영한 브랜드 기획과 소비자 인사이트 분석 과정까지 결합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아우르는 모두 10개의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메이커스페이스가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주로 집중했다면, 이번 사업은 실제 생산과 시장 진입 단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사업단장인 장중식 국민대 교수는 아이디어를 상용 제품으로 구현한 뒤 투자 유치와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창업기초·심화·실전의 3단계로 진행된다. 참여팀의 사업 성장을 돕는 창업보육은 11월, 결과물을 선보이는 성과 전시회는 12월에 각각 예정돼 있다. 제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단은 오는 9월 2차 참여팀을 모집해 제조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